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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끝도 없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동산고, 부모님 발 씻기는 학생들 ‘눈물의 세족식’
 
김소담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5/05/08 [07:23]
  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오현일)는 오는 8일(금) 오후 3시 체육관에서 ‘효행 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학부모 150명을 초대, 세족식 행사를 갖는다. 
▲     ©  김소담  학생기자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회에서 사회를 보고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대전동산고 학생들은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림으로써 부모님에 대한 섬김과 공경의 마음을 표현한다.
 
  특히 감정표현 방법이 서툰 남학생들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부모님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 
 
  한 학부모는 “사춘기를 겪는 아들과 대화할 시간은 물론, 매일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오는 자식얼굴을 제대로 볼 시간도 없었는데, 이번 세족식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대전동산고등학교 오현일 교장은 “효는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그대로 효도하는 것이 아니다 효는 말로써 글로써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으로써 몸으로 배우는 것이다 세족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체험학습”이라고 세족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5/05/08 [07:23]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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