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4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발명 마인드 확산 및 발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토요발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참가 학생 신청을 받은 결과, 중학생 166명, 고등학생 148명이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의 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토요발명교실은 발명이론과 실습,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시간은 상반기에 2개 반을 대상으로 5회 20시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양한 과학원리를 적용한 발명아이디어 ▲발명트랜드를 이용한 아이디어 창출하기 ▲전자센서 활용 ▲광섬유를 이용한 멀티 LED 발명 ▲STEAM invention story 등이 있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재료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소정 시간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 교육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토요발명교실은 무한 경쟁시대에서 학생들이 발명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발판이 될 것이며, 발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