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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수상 안전능력 강화
세종시의 초 3학생(1700여 명), 10m 이상 헤엄쳐 나간다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06:59]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수중에서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비상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학생 수상 안전능력 강화를 추진한다.
▲     ©  권검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유년부 수영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m 이상 헤엄쳐 나가기’를 달성 목표로 설정했다. 유사시 구명튜브 등이 근처에 던져졌을 때 이를 잡기위한 거리를 고려한 것이다.

  교육장소로 한솔중학교 내에 위치한 한솔수영장이 활용되고 세종시의 24개 초등학교 3학년생 17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전체 초등학교 3학년생의 70%로 시교육청은 수영장 수용 여건 등을 고려해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떠서 나아가기 ▲물속 보며 나아가기 ▲자유형으로 나아가기 ▲기록 도전하기 등 총 4단계의 교육과정을 총 20차시에 걸쳐 이수하게 된다.
▲     ©  권검수  기자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에 필요한 물안경, 수영복 등 수영용품과 학생 이동에 필요한 차량 지원비 6600여만 원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중의 학생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1m40cm의 수영장 깊이를 초등학교 3학년의 평균 신장을 감안해 수위조절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1m로 줄였다.

기사입력: 2015/04/09 [06:59]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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