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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께 봄을 선물한 아이들
대전갈마유,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체험중심 인성교육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06:41]
  대전갈마유치원(원장 이영자)은 8일(수)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위해 갈마동에 위치한 ‘우리경로당’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  김수정  학생기자
 
  지역사회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우리경로당’과의 협약식은 올해로 4년째로,  이 날은 인성교육을 위한 협약식외에도 만5세 유아 15명이 직접 요리를 하여 정성이 담긴 예쁜 진달래 화전을 들고 방문하여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할아버지, 할머니 어깨와 팔다리를 주물러 드리면서 따뜻한 마음과 정성, 나눔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세대 간의 유대가 점점 사라진 요즘,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인성교육은 핵가족이 대부분인 유아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예의, 공경 등의 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좋은 장이 되었다.
 
  또한 이번 협약식 후 1년 동안 할아버지와 할머니 유치원 초청 행사, 단오 부채 만들어 드리기, 송편 빚어 드리기 등 유치원 교육활동과 연계한 실천중심 인성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아들과 함께 ‘우리경로당’을 방문한 교사들은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활동이 자기중심적이고 받는 것에만 익숙한 유아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효,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4/09 [06:41]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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