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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가려면 이 정도 인성은 기본이죠!
대전대신고, 제6회 전국 청소년 인성 실천 토론대회 동상 수상 영예
 
심재훈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4/12/04 [01:01]
  대전대신고등학교(교장 김영노)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창의 인성 교육센터에서 (사) 세계화 교육 문화 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Our Voice Festival 2014 제6회 전국 청소년 인성 실천 토론대회에서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  심재훈  학생기자

  이 대회는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주제로 토론 기획서를 작성해서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에 8팀이 진출하여 자웅을 겨뤘다. 전국 본선 8팀 중 대전대신고등학교 ‘Medical Q(의학 동아리)’동아리원 세 팀이 진출하는 영예를 누렸고, 이 중 한 팀이 동상을, 두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교생들에서 쉽지 않은 주제였음에도 대전대신고등학교 1학년 윤량준, 임경생, 김형섭 군 등 3명으로 구성된 팀이 한국 교육 학술정보원장이 수여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1학년 한 팀, 2학년 한 팀이 세계화 교육 문화 재단 이사장이 수여한 장려상을 수상했다.    
 
  팀당 3인 1팀으로 구성된 이번 토론 대회의 1라운드 대립 토론 주제는 ‘정직은 문제 해결의 최고의 수단이다’였으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폭력을 사용해도 된다’는 2라운드 주제였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1학년 임경생 군은 “짧은 준비 기간이었는데 큰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깨닫고 참된 인성을 기본으로 의학도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 대회에 나선 문성윤(생명과학) 지도교사는 “우리 학교가 창의 인성 교육을 중시하고,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과정에서 의학도를 꿈꾸면서도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어려운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수상 소식을 접한 김영노 교장은 “자연과학도들이 인문학을 만나 자신의 진로 진학에 맞게 끼와 재능을 겸비한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기만 하다. 앞으로 이러한 토론 대회에 우리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여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기사입력: 2014/12/04 [01:01]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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