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기승)는 3일(수) 학부모를 초청하여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서 익힌 활동들로 작은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     ©  윤혜리  학생기자

 
  이번 작은 발표회는 가장 큰 언니 오빠들이 터키 행진곡 합주로 문을 열었으며, 사물놀이, 댄스 스포츠, 음악극, 수화, 발레, 동극 등 연령별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부모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단은 창밖을 보라,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곡을 연주하여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유아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이날 작은 발표회는 평일 오전에 실시하였지만 많은 학부모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로 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유아들이 무대 위에 오를 때마다 격려와 사랑의 박수로 환호해 주어 유아들의 긴장을 풀어 주었다.
 
  대전목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학부모들은 이번 작은 발표회를 통하여 유치원 교육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쑥- 쑥- 자란 자녀들에게 따뜻한 행복과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