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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공학교육페스티벌 개최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4/11/30 [17:56]
  □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회장 장동식)가 공동 주관하는 「2014 공학교육페스티벌」이 “공학, 세상을 물들이는 행복 프리즘”이라는 주제로 11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 및 확산시키고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공학교육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이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회의 운영을 통해 국내 90여 개의 공과대학과 2만 명의 대학생,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고, 해외에서도 대학생과 국제공학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 글로벌 공학 축제로 자리 잡았다. 

  □ 금년 행사는 행복프리즘의 7대 주제어*를 중심으로 ▲공모 프로그램 ▲개막 및 폐막 행사 ▲전시 프로그램 ▲학술·정보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알찬 전시, 공연, 이벤트, 강연이 마련되어 생동감 넘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공학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행사 참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e2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복프리즘의 7대 주제어 : △창의(창조적 도전) △융합(생각의 융합) △기업가 정신 △사회봉사 △어울림(가치의 공유) △나눔(모두의 기술) △열정(커리어쉽)

  □ 특히, 올해는 공학지식의 창의적 실현 및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여성 공학인, 초·중·고생, 해외대학 및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학교육에 대한 기업의 인식?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 공학 지식의 창의적 실현 및 사회적문제 해결 >
  ○ (캡스톤 디자인* 나눔기술관) 건강,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주요 사회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작품 전시를 통해 공학인의 사회 발전 기여와 행복 실현 의지를 보여준다.
   * 캡스톤 디자인 : 공과대학생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부과정 중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는 교육과정
   ※ 캡스톤 디자인 주요 작품
  ○ (행복공유 솔루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개인적·기업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혁신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예심을 거친 8개 팀이 참가하여 독창성, 실현 가능성, 사회 공헌도, 창업 가능성을 평가하고 우승팀을 가린다.
 
 < 여성 공학인, 미래 공학도, 해외 대학 등의 참여 확대 >
  ○ (행복한 여성 엔지니어) 여성 공학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국 오라클 박경희 부사장 등 사회 각 분야의 여성 인사들의 강연을 개최하여 여성 공학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위상과 기여를 강조한다.
 
  ○ (주니어 엔지니어링 클래스 운영 및 소외계층 참여) 미래 예비 공학도인 중·고등학생의 공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생이 참여하는 공학 골든벨 및 실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 아울러, 공학인의 사회적 기여와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 과천 부림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50여 명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 (해외 대학의 참여 확대) 시험적으로 운영되던 국제관을 확대·개편하여 해외 대학 27개 팀, 국내 대학 2팀(외국학생 참여) 총 29개 팀이 참여하는 해외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 국내 대학팀은 외국인 학생이 팀장이거나 또는 외국인학생들로만 구성
 
 < 기업 연계 강화 및 파트너쉽 구축 >
  ○ (기업 연계) 행사 기간 중 월드클래스300(World Class 300*) 기업들이 캡스톤 디자인 전시를 관람하고 우수 작품과 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 참관단’을 운영한다.
  *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젝트

  □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학교육혁신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학인들의 축제를 넘어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행복디자이너 양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사입력: 2014/11/30 [17:5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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