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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림중학교 장애인식개선 체험학습
 
김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2/05/02 [07:48]
▲     ©  김지영  기자

  대전정림중학교(교장 이병호)가 28일 장애 인식개선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참가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나눔과 배려의 실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학생들과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구조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인을 수용하는데 있어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1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 수용과 배려의 자세를 터득하였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소종영)의 지원하에 3년째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1부에 ‘우리는 친구~! 다르지 않아!’라는 주제하에 장애의 이해, 장애의 올바른 표현법, 에티켓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편견된 의식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2부는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장애체험을 실시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시각장애 체험, 지체장애 체험, 청각장애 체험 등 체계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건강한 몸을 가진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아울러 적극적인 자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학생들은 소감문 작성과 발표시간을 가졌는데, 장애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정상인으로서 해야 할 도리, 학급에서 장애학생과 함께 학습하고 있는 동급생의 마음가짐 등 한층 성숙된 자세를 확립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실제 특수학급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대전정림중학교는 일반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장애 이해교육과 장애학생들의 통합교육, 장애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중 이해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지도교사 조미연(생활상담부장)은 ‘장애인식개선 사업이야말로 왕따, 학교폭력 등 사회문제가 많은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정서 교육’이며, 특히 ‘마음이 바른 사람을 육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배려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해준 이병호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학생을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기사입력: 2012/05/02 [07:48]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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