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 축구선수들은 지난 11월 21일(금) 오후 대전판암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과 친선경기를 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  최지안  기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통하여 본교 학생들에게는 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판암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는 재능을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대전판암초등학교 축구부 임진혁 외 17명의 학생들은 본교 학생들에게 기초·기본적인 축구의 기술을 가르치며 자신들만의 비법을 우리 장애학생들에게 전달하였는데, 이러한 재능기부활동은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었다.
 
  본교의 선수들은 이번 훈련과 경기를 통해 한층 더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경기 후 단체사진을 찍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바쁜 와중에 우리선수들과 훈련하고 경기를 함께한 대전판암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지도 교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양팀 축구부 선수들의 발전과 좋은 경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