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대전교육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포가 분열할 때 염색체가 왜 응축되지?
금요일에는 과학을 더욱 가까이 느껴 보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08:54]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에서는 10월 31일(금) 18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강연을 진행한다.
▲     ©  최지안  기자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발포정 로켓’이라는 주제로 충남고등학교 권순신 교사가 진행한다. 

  강연자는 위산의 중화를 위해 사용되는 제산 발포정이 물과 결합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 원리를 설명해주고, 발포정과 필름통 등을 이용해 작은 로켓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번 로켓을 쏘아보면서 뉴턴의 작용-반작용의 법칙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염색체 응축은 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나는가?(한국과학기술원 오병하)’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간에는 학창시절 생물 수업 시간에 양파 뿌리 끝을 잘라 염색해 현미경으로 관찰을 해 봤던 사람이라면 기억하는 염색체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한다. 

  ‘세포가 분열할 때 염색체가 왜 응축되지?’라는 연구자의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연구가 현재는 단백질 복합체가 DNA 사슬을 가두는 메카니즘까지 이해하게 된 연구자의 에피소드도 함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www.sciencetouch.net)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11/03 [08:54]  최종편집: ⓒ isbtv.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그라나다 국-팝쇼 청춘놀이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