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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
대전장대초,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주간 실시
 
최다정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2/04/26 [19:44]
▲     ©  최다정  학생기자

  대전장대초등학교(교장 노정선)는 통합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하여 긍정적인 장애인관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원활한 통합교육을 하기 위하여 장애체험주간을 실시하였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장애아동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실시하였다.
 
  장애체험주간은 4월 16일(월) ~ 20일(금)에 실시되었으며, 크게 3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째로 장애인식개선 홍보물이 배부 되었는데 장애인차별금지법, 간단한 수화, 장애이해 관련 영화 등 장애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신문을 전교생에게 배부하였다.
 
  또, 가정통신문을 통해 가정에서도 장애이해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장애가 있는 친구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같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번째로 점자스티커 만들기를 점심시간을 이용해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점자에 대해 배우고, 자기 이름을 직접 찍어보고 스티커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눈으로 보기만 했던 점자를 찍어보면서 시각장애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점자 찍기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점자가 신기하고 재미있지만 익히고 쓸 때는 어려운 점이 많은 것 같아서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대단한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인의 날’ 동영상 시청 및 협동작품 만들기를 통해 장애가 있는 친구의 불편한 점을 깨닫고,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지내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짐하고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장대초등학교에서는 꾸준히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2/04/26 [19:4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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