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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최교진 교육감, 일선학교 교사들과 허물없는 소통의 장 가져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4/07/26 [15:12]

▲     ©  권검수  기자
 
  세종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오춘근)은 지난 24일 저녁 6시 미르초 시청각실에서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육감 – 교사 간 소통의 시간(이하 간담회)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인수위원 및 관내 유・초・중・고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민선 2기 세종교육 출범에 의한 새로운 교육정책 청사진을 교사들과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세종형 혁신학교・캠퍼스형 고등학교・교원업무 경감 등의 교육감 주요 공약들에 대한 안내에 이어 교사들의 자유로운 제안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의 인식 개선 및 교수학습 중심 수업을 위한 교원업무 경감, 유치원 교육환경・전입 교원 인사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     ©  권검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감이 일선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 자체가 학교 혁신의 시작”이라며, “오늘 같은 만남을 정례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이제는 단순 암기・입시 위주의 교육을 탈피, 학생들이 모든 것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고, 그 답에 대해 행동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은 소감을 먼저 밝혔다.
 
  이어, 최 교육감은 “이 같은 변화의 초점을 모두 학생과 교사에게 맞추겠다며”,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할 수 있는 학교 환경 또한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4/07/26 [15:12]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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