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대초등학교(교장 안상운)는 지난 5일(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체험활동(학부모-자녀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체험활동(학부모-자녀 캠프)’는 2011년도부터 이어져온 대전상대초학부모회 학교참여활동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10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였고, ‘다문화지킴이 진로체험’을 함께 실시하여 9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였다.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에 위치하고 있는 ‘찬샘농촌문화체험․휴양마을(찬샘마을)’에서 실시되었으며 매실장아찌 주먹밥 만들기, 나전칠기 목걸이 만들기, 우렁이잡기 및 물놀이, 경운기 타기, 매실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등 평소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단위 모자캠프 형태로 일반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울려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면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일반 가정 학생, 학부모와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상대초등학교 전혜숙 학부모회장은 “이번 ‘진로체험활동(학부모-자녀 캠프)’를 통해 부모가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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