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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의 재발견
선순환을 위한 상반기 모범학생 캠프
 
홍서현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3/07/16 [22:35]
▲     ©  홍서현  학생기자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교장 이규선)는 한 학기동안 성실한 활동을 한 37명의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0~11일까지 에버랜드와 캐리비언베이, 자동차박물관 등의 문화체험을 포함한 모범학생캠프를 실시하였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해 '모범학생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생들에게 개인별로 모범학생카드를 나누어주고, 교사들이 인사․환경정화․급우돕기․개근(연속 30일)․수업태도 우수로 이루어진 스티커를 붙여 주어 학생들에게 즉각적으로 칭찬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생활지도부에서는 모범학생카드를 완성한 학생에게 매달 작은 파티를 열어 주고 있다. 학생들을 교육하다보면 올바르지 않은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질책하고 계도하는 데 더 집중하기 쉽다. 모범학생 마일리지 제도는 평소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성실히 노력하는 모범학생들을 칭찬함으로써 선순환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주변 학생들의 긍정적 행동변화를 독려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규선 교장은 “숨어있는 보석과 같은 성실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칭찬하여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고 긍정의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말한다. 모범학생마일리지는 온라인상의 그린마일리지 제도를 보강하여 기본인성과 배려, 성실 부분을 강조하였고 즉각적인 보상을 통해 긍정적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모범학생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고,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한 학생들의 관심도 커서 2학기에는 모범학생캠프를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2학년 김현진 학생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모범학생으로 칭찬도 받고, 에버랜드로 오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평소에 친구들도 돕고 모범적인 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경험한 만큼 커진 꿈을 안고 돌아온 학생들의 2학기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시교육청지정 또래조정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어울림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3/07/16 [22:35]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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