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꽃중학교(교장 나효숙)는 2013년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8회 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대전글꽃중학교 핸드볼부는 2008년에 창단하여 민대식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4년간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을 하였고 특히, 2010년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하였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전시 중학교 핸드볼이 18년 만의 전국대회 제패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선전에서 충북 진천중학교를 28대 20, 경북 선산중학교를 27대 21, 전남 해제중학교를 17대 12로 이기고 가볍게 8강으로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예선에서 이긴 바가 있는 전남 해제중학교를 24대 13의 큰 점수 차로 이기고 4강에서 광주 조선대부속중학교를 25대 18로 무난히 이겨 결승에 안착하였다.
결승전에서 경기 남한중학교를 만나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여 33대 29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글꽃중학교 나효숙 교장은 “이번 대회에 우승한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우리 학교의 자랑이자 대전교육의 자랑이기도 하다. 이 기세로 5월에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핸드볼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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