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중앙중학교(교장 강병오)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비장애를 넘어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교육에서는 “장애는 하나의 개성이다”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를 부끄럽게 여기거나 숨기려하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생활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교육 영상물을 함께 시청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폭력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와 함께, 비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퀴즈를 배포하고, 정답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이해의 장을 마련하였다.
강병오 교장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 동등하게 갖는 인권이라는 권리를 장애를 이유로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학교가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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