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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고, 창의적 체험활동의 새 모델 제시
전국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워크숍에서 창의체험 활동 우수사례 발표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13/03/29 [20:36]
▲     ©  최승탁  기자

  대전이문고(교장 신용)가 3월28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학교관리자 및 담당교원 워크숍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의 새 모델을 제시하였다.
 
  전국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 대전이문고는 방경태 교사가 2012년 자율 과제로 진행한 ‘情知通 교육으로 모두가 HAPPY한 창의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창의적 체험중심 교육으로 전개한 情의 교육부문에서는 운영 매뉴얼을 자체 개발하고, 35개의 동아리 진로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동아리 탐구 발표 대회, 동아리 탬플릿 경진대회, 이문교육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교내 대회 개최의 내용과 성과를 소개했다.
 
  창의적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대전이문고는 동아리 활동의 저변 확대에 성공하면서 방과후 학습동아리 40여개가 자생 활동하고 있고, ‘제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연 150여명이 동아리 관련 대외 수상을 하면서 창의인성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실용적 배움중심 교육으로 이루진 知의 교육분야에서는 학생중심 수준별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4+2, 4+1의 창의적 이동수업 편성 운영과 교과별 벤치마킹 연수 및 플랜더즈의 언어 상호작용 분석법을 활용한 수업컨설팅 장학의 내용과 성과를 발표했다.
 
  실용적 배움중심 교육을 통해 대전이문고는 세분화되고 창의적인 수준별 이동수업을 전개하여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교사들은 자율적인 교과연구회의 참여를 통해 수업전문성 신장과 수업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실용적 배움중심 교육으로 대전이문고는 2012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학력향상도가 전국에서 국어 2위, 수학 7위, 영어 9위에 랭크되어 신흥 명문학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2012년 대전광역시 학력신장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세상과 소통하는 교육이 중심이 된 通의 교육에서는 학교교육 주체로서의 학생자체활동 활성화와 신문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NIE 교육활동, 학부모와 함께 하는 창의인성 학부모진로코칭 연수 등의 내용과 성과를 소개했다.
 
  나누고 베풀며 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에 역점을 둔 소통하는 교육을 통해 대전이문고는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배출했고, 2011-2012 연 2년동안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사회을 넘어서는 청소년 활동의 핵심으로 대전이문고 학생들이 부각되고 있다.
 
  또 연 3년째 지속하고 있는 학부모 진로코칭은 자녀와 학부모, 학교의 소통으로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실 대전이문고등학교는 대전의 공단 주변 변두리 학교라는 열악한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2011년 전국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공모 대상에 이어 2012년 전국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우수학교에 선정되면서 전국 교육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명문고이다. 

  이날 자리를 같이 이 학교 신  용 교장은 매년 새로운 학교의 역사를 쓴다는 각오로 학교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2013년도에는 맞춤형 진로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피학교, 변두리 학교에서 이제는 당당하게 전국 교육무대에서 왕성하게 기량을 펼치면서 가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로 변모한 행복한 대전이문고등학교의 긍정적 교육적 변모에 주목하면서 앞으로의 더 큰 변화를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3/03/29 [20:36]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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