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8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 「학부모 학습 상담」을 진행한다.
○ 「학부모 학습 상담」은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학습과 관련하여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정 내 긍정적 학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 상담은 1차 사전검사로 검사 사이트 안내를 통해 부모 대상 양육스트레스검사와 자녀 대상 학습표준화검사를 진행한다. 2차는 대면 또는 전화상담으로 진행되는데, 사전검사를 토대로 학부모와 자녀의 특성 및 상황적 요인을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동기, 학습 태도, 학습 전략 향상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 올해는 생업으로 인해 상담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고려하여 7월 17일(수)부터 22일(월)까지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부모 희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개별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상담을 통해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적·정서적·행동적·상황적 요인에 대한 전문적 분석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긍정적 학습 지원과 학습역량 강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 더불어 이번 학부모 학습 상담 결과 필요한 경우는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하반기 컨설팅과 연계하여 학습 상담&코칭과 학습 바우처 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모든 부모들은 자녀의 건강한 학습 성장에 대해 고민한다. 학부모 학습 상담을 통해 학습과 관련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요인 분석을 토대로 학생과의 긍정적인 관계회복 및 학습성장을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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