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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추억을 기리며, 장학금 수여
대전중, 24일(토) 개교 62년 총동창회 및 장학금 수여식
 
송준섭 기자 기사입력  2012/11/27 [22:34]
▲     ©  송준섭  기자

  대전중학교(교장 송재홍)가 11월 24일(토) 대전중 청람소극장에서 100여명의 졸업생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날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기리고, 개교 및 졸업 62년을 기념하는 총동창회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후배 30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대전중학교는 1917년 관립 경성중학교 대전분교로 출발해, 다음 해인 1918년 관립 중학교로 인가와 함께 개교를 하였고, 1947년 현재의 교명인 대전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51년 학제 개편으로 대전고등학교와 분리되었고, 1회 졸업식을 가졌다. 그 이후 2012년 62회 졸업생 190명을 포함하여 연인원 32,8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그 동안 대전중학교 동창회는 주로 졸업 횟수별로 운영이 되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08년 총동창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였고, 금년에 개교 및 졸업 62년을 기념하면서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박웅범 총동창회장은 “중학교를 졸업한 지 수 십년이 지났지만, 오늘의 마음은 중학생이 된 기분이다”라면서 “동문 모두는 모교가 과거의 찬랐했던 명문학교로서의 명성을 회복하는 밑거름이 되자”고 하였다.
 
  송안호(학생회장) 군은 “내가 대전중학교 학생인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하였고, 송재홍 교장(대전중학교)은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면서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문 전통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기사입력: 2012/11/27 [22:34]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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