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교육청 전 직원을 비롯하여 직속기관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첫날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투식량 시식 체험, 북한 전문가 초빙강연,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신정균 교육감은 을지연습 첫날(20일) 오전 7시 30분에 조치원대동초 급식실에서 부교육감, 국장 및 간부공무원 포함한 전 직원과 함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전시 상황을 간접 체험하기 위한 취지로 전투식량을 시식한다.
또, 20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및 직속기관 전 직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북한 전문가 김영옥(여)씨를 초빙하여 ‘북한의 교육제도와 주민생활 실상’이란 주제로 안보강연회를 갖는다. 신정균 교육감은 “직원들이 일회성 행사라는 관행적 인식에서 탈피하여 실전적 연습 동참으로 안보의식 고취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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