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교육수요자들의 생생한 의견수렴을 통해「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구현하고자 지난 7월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35교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정균 초대 교육감의 취임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학교방문에는 많은 학부모와 지역인사가 참여하여 세종교육에 대해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교방문에 참여한 편입지역의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은 예정지역의 교육여건과 같이 편입지역에도 스마트교육시스템 구축과 급당 적정 학생수 수용 등 선진 교육시스템이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되기를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또한 세종시의 특색을 살리는 방과후 특성화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를 통한 영어교육강화, 스포츠클럽 운영, 영재학급설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세종시 출범과 함께 중학교 신설, 교명변경 등 학교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의욕적인 의견도 있었다.
교육감의 학교 방문에 자리를 함께 했던 연봉초 운영위원 홍근진 씨는 ‘세종교육이 입시위주,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모델이 되어 전국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세종교육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신정균 교육감은 “금번 학교방문 결과를 교육정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현장 및 지역민의 의견을 수용하는 교육행정을 펼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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