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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대상 수상
대전어은중, 관측 동아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쾌거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22:35]

  □ 대전어은중학교(교장 여인선)은 지난 10월 21일(토)부터 10월 22일(일)까지 충북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에서 관측동아리 천체지구과학반(2학년 김서현, 박노윤, 정동영, 현정민 학생)이 참가해 중등부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  최승탁  기자  (왼쪽부터 이서구 한국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장, 대전어은중 정동영, 박노윤, 김서현, 현정민, 지도교사 대전어은중 고미정)

  ◯ 이번 관측대회는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 전국의 중·고등학교 천문우주 동아리 총 115개 팀, 460여 명이 참가해 천문지식 시험 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 조작, 천체관측기록 발표, 천체관측 등 종합적으로 수행해 평가받았다.

  □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관측동아리 천체지구과학반은 별과 우주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별자리는 물론 성운, 성단, 은하와 같은 딥스카이 천체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학 이론도 공부하는 과학동아리이다.
▲     ©  최승탁  기자

  ◯ 이 동아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천문올림피아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실력이 매우 우수하며, 평소 관측과 관련된 이론 공부와 실습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측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과학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  최승탁  기자

  □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늦은 밤까지 관측을 해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면이 없지 않았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별자리는 북두칠성밖에 몰랐던 자신들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까지 늦은 밤까지 매일매일 고생하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 자신들이 배운 것들을 모두 동아리 후배들에게 전수해줘서 대전어은중학교 천치지구과학 동아리가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어은중학교 여인선 교장은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이 큰 결실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우주에 대한 연구 탐사 및 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만큼, 천문우주과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11/06 [22:35]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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