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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師弟)동행 아침식사로 건강한 하루 시작!
대전도마중,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최승탁 기자 기사입력  2017/10/18 [22:27]

  대전도마중학교(교장 이정진)는 10월 18일 아침 등교시간에 사제(師弟)가 같이 하는 아침식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     ©  최승탁  기자
 
  대전도마중학교는 ‘2016년도 안전교육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관리’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이 날 교직원 및 학생용으로 제공된 350인 분의 ‘삼각김밥’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가 신선도를 위해 당일 새벽부터 만들어 제공하였다. 교사들도 사랑의 교문 앞에서 제자들을 맞이하며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삼각김밥’을 권했다.
 
  2015년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침식사 결식률은 2005년 19.9%에서 2015년 24.0%로 5.1%나 증가했다.
 
  아침식사는 뇌를 깨우고 활성화시키는 첫 번째 영양공급이기도 하고 아침 공복에서 점심식사를 하면 과식하기 쉬워 건강에 해롭다.
 
  그러나 이러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바쁜 일상과 잠 부족 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 이 행사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사제간에 대화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침식사’에 참여한 김○○(대전도마중학교 3학년) 학생은 “아침에 선생님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며 밥 먹자고 하시는 말을 들으니, 평소보다 선생님들이 더 가깝게 느껴졌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게 말했다.
 
  ‘밥 먹으면서 정 든다’는 말처럼 등교시간 함께 한 아침식사 자리에 오고 간 대화가 몸을 건강히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사입력: 2017/10/18 [22:2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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