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느리울중학교(교장 양미연)는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면서 체험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대청호 마라톤대회(2017.10.15. 대청호 로하스공원)를 참석하였다.

▲     ©  최승탁  기자

  체험학습지원 프로그램 중 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라톤대회를 완주하여 지구력 및 끈기를 기르고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를 길러 학습의지를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라톤대회를 참석하여 참석자 모든 학생(28명)과 교사(5명), 학부모 모두가 완주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 중 두드림 체험학습에 참가하는 학생 및 친한 친구, 교사, 학부모가 같이 참가하여 마라톤 경험이 없어 5km를 완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도전해보니 한 명의 포기자가 없이 모두 완주하였다. 친구들과 서로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뛰고 걷는 것을 반복하였고, 5km라는 짧으면서 긴 거리를 완주하면서 학습에 연결하여 학습의지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예상해 봅니다.
 
  마라톤대회를 처음 참가해 본 1학년 한 학생은 완주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참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여 뛰기 전에 긴장감, 뛰면서 즐거움, 뛰고 난 후 성취감 등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고, 대전시장, 교육감, 친구들과 기념사진 촬영, 골인지점에서 완주메달과 찍은 사진 등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