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전민중학교(교장 이규선)는 5월 8일(월), 어버이날을 맞아 희망 교직원의 부모님을 초청, 자녀 교직원의 수업을 참관하는 ‘교직원 부모님 초청의 날’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 이번 공개수업에서 자녀 교직원은 수업 시작 전 미리 준비한 동영상으로 평소에 전달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수업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꽃을 달아드리고 부모님과의 추억나누기를 비롯한 특별 수업을 진행하여 자녀로서, 교사로서 따뜻하고 감동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함께 수업을 지켜 본 교직원들에게는 ‘학교’라는 직장의 수업 공간을 동료 교사의 부모님들과 공유하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학생들에게는 효와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 □ 교사로서의 자녀 모습을 수업 현장에서 지켜 본 어머니는 “딸이 교직 생활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었으나 그 동안 실제 수업을 참관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수업하는 딸의 모습을 직접 보니 대견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 부모님을 초청해 공개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신규 교사로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 드리고,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사들이 동참하여 효를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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