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중학교(교장 이찬배)는 지난 10월 26일 롯데케미칼 연구소로부터 윤독 도서 8종 280권(35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연구소측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인 독서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대덕중학교에 기증 의사를 밝혔다.

▲     ©  심재훈  기자

  
  대덕중학교는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학교 내 미나래 도서관을 중심으로 아침 독서, 도서 인증제, 독서퀴즈대회, 독후표현대회 등을 운영하며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도서 전달식은 롯데케미칼 연구소 직원, 대덕중학교 교사, 학생 대표 등이 참여해 이루어졌으며 학생 대표 이○○은 “우리 학교 도서관에 좋은 책들이 많이 들어와서 기쁩니다. 앞으로 미나래 도서관에 즐거운 마음으로 올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대덕중학교 이찬배 교장은 “이 번 도서 기증은 윤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인재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롯데케미칼 연구소측에서는 이 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대덕중학교 학생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대덕중학교에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