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 Wee센터(센터장 한기온)는 20일 동부관내 40개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의 정보교류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2년도 2차 상담인력 현장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교수가 ‘MMPI 활용을 통한 부적응학생 지도’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자살과 우울증에 전문상담교사들이 신속히 대응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치유하고 문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상담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Wee센터 한기온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이 담임교사와 협조하여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 내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2년 하반기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모든 전문상담사들에게 현장지원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며 상담이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학생들과 만나면서 실제적으로 어려웠던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교수 및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슈퍼비전의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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