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7일부터 대전시내 급식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실태 특별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특별점검은 대전봉산초등학교 급식사태와 관련한 후속조치로 관내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급식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교육감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대전봉산초등학교 급식사안에 대한 특별감사 결정은 물론 관련자에 대한 인사조치 등을 단행한 바 있다. 또한, 학교급식 만족도를 조사 분석하고 학교급식 관련 민원 및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데이터뱅크에 종합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강화 및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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