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8일(금) ICT활용 교육에 관심이 있는 유,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첫째, ICT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 실천 사례 발굴 및 교육용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교사의 수업 개선을 지원하고, 둘째, ICT활용 교육을 위한 학교경영 혁신 노력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학교교육의 혁신 및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며, 셋째, 사이버학습 및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우수 운영 모델을 발굴․확산하여 기 보급된 초․중등 이러닝 콘텐츠와 연계 체제 조성 및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연구대회로,
 
  이 연구대회에서는 교사들이 질 높은 연구 결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구실적평정점을 부여하는 한편, 우수 입상자의 국외연수 기회 부여, 포상금 및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형태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으며, 지난 해 제9회 대회에서 대통령상, 2등급 1팀, 3등급 4팀 등 9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교수․학습 분과, 학교경영 분과, 교육용 S/W 분과, 사이버학습․디지털교과서 분과 등 네 개의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 번 설명회에서는 ‘미래사회와 교육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중앙교육연수원 하영자 교수가 특강을 실시하였고, 이후 지난 해 전국대회 및 대전대회 우수 입상자들이 분과별로 실천사례 발표를 하고 운영 방법과 정보를 나누는 등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정보원 노종진 부장은 “유,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볼 때 금년에도 작년 못지 않은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교육정보화 발전 및 교수․학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