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소재 옛 유성중학교(현 새솔센터)부지에 신축될 대전국제중학교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4층, 연면적 13,959.83㎡ 규모로 신축될 대전국제중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센터, 전통문화 체험실, 화상 수업실 등 일반학교와 차별화된 시설을 구축하고,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고유의 전통담장 및 경계구조물 성곽석 쌓기 등 한국적 이미지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진에 안전한 건물을 위한 내진설계를 반영하였으며, 녹색건축물 예비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 등 자연친화적이며 에너지 절약 건물로 탄생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대전교육청은 국제중학교 신축을 위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금년 10월 중 공사를 착공하여 2017. 1월 중 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라며 “대전국제중학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맞물려 외국인 및 귀국자연구원 자녀를 위한 교육여건 조성 및 우수한 지역인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부권 최초로 설립이 추진되는 만큼 튼튼하고 안전한 우수 시설물 완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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