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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지속적 감소
피해응답률 감소: 2.47%→2.0%→1.38%→1.12%→0.86%
 
최지안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07:27]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하여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56,318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제1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     ©  최지안  기자

  이번 조사는 학교폭력 피해ㆍ가해경험 등을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실태조사 대상자의 93.9%인 146,820명이 응답 한 결과 대전의 피해응답률은 0.86%(전국 1.0%)로 14년 1차 대비 38% 감소했다. 또한 학교폭력의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전년과 대비하여 43% 감소하였다.

  특히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시행 된 이후 2014년 부터는 전국 평균 이하의 응답률을 나타내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교폭력 피해 유형 응답률은(중복 응답)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스토킹, 신체폭행, 사이버․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 금품갈취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실태조사 결과 2014년 1차 대비 초등학교(36%↓), 중학교(43%↓), 고등학교(44%↓)에서 모두 피해응답률이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남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의 확산과『친구사랑 3운동』,『어깨동무학교』,『어울림 프로그램』『또래상담』운영 등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스토킹(3.2%p↑), 사이버 폭력(1.2%p↑) 등의 피해응답률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휴대전화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등 유관기관과의 맞춤형 대책이 요구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피해응답률의 지속적 감소는 대전교육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실현을 위한 학교현장 구성원들의 노력과 지역유관기관의 지원이 큰 역할을 하였으며 앞으로 인성교육 및 학생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고, 지역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8/19 [07:2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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