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옥계초등학교(교장 노한래)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3(목)과 7월 24일(금)에 교내 과학실에서 과학탐구교실을 실시하였다.
 

▲     ©  김수정  학생기자

  이번 과학탐구교실에서는 20명의 학생들이 총 8시간에 걸쳐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하여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심을 기르도록 되었다. 이산화탄소와 식초를 이용한 거품 소화기 만들기, 공기의 힘을 이용하여 날리는 에어로켓 만들어 날리기, 부풀어 오르는 케이크 만들어 시식하기, 모기가 이산화탄소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착안한 모기지옥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탐구해서 실험장치를 꾸며보고 만들어보며 평소에 잘 접해보지 않았던 교과서 밖의 실험들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졌다. 실험장치를 꾸미고 직접 사진을 찍어두고 활동이 성공할 때에는 탄성과 함께 기쁨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탐구교실이 재미있었고 실험이 성공하니 너무 기쁘다. 방학이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 한 활동이 좋았다.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였다.
 
  대전옥계초등학교 노한래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에도 이렇게 나와 열심히 탐구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다. 이러한 활동들이 미래의 과학자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는 작은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