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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에도 학교폭력 꼼짝 마 !
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가두 캠페인 벌여
 
권검수 기자 기사입력  2015/07/23 [08:17]
  세종시 대부분의 학교들이 이번 주 내로 방학에 돌입함에 따라 지역 교육당국이 방학 중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긴장의 끊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저녁 한솔동 일원에서 초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학교전담경찰관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     ©  권검수  기자

  이번 가두 캠페인은 학기 중 자체 교육과정 속 예방 교육이 지속 이루어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하계 방학으로 학교폭력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다시 알리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과후와 맞벌이 부부들이 퇴근하는 저녁 7시를 전후해 PC방 등 상가가 밀집한 첫마을을 중심으로 한 한솔동 일원에서 ‘학교폭력예방 우리가 지키자’, ‘함께해요 학교폭력 예방’등의 문구가 적힌 띠를 어깨에 두르고 거리에서 만나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유형별 학교폭력 유해성을 알렸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캠페인 두 시간 전 한솔초 1층 시청각실에서 금년도 제3차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 생활지도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유관 기관 간 협력 체제도 더욱 견고히 했다.

  조미자 시교육청 장학사는 “사소한 장난이 친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7/23 [08:17]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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