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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가방 전달
대전글꽃중학교 위드 드림백 캠페인 실시
 
김수정 학생기자 기사입력  2015/07/23 [07:19]
  대전글꽃중학교(교장 이석범)는 20~21일 양일간 아프리카 빈곤 아동에게 보낼 가방과 학용품을 마련하는 위드 드림백 캠페인을 실시했다.
▲     ©  김수정  학생기자
 
  드림백 캠페인은 ‘꿈을 담은 백’이라는 의미를 가진 키트형의 가방으로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넣은 가방을 후원자가 직접 만들어 ‘(사)위드’의 해외사업장을 통해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 번 캠페인은 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나눔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110명의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헝겊 가방에 직접 예쁜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학용품과 영어로 된 엽서를 작성해서 넣었다. 완성된 드림백은 (사)위드를 통해 긴급 재해나 재난을 당한 지구촌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글꽃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1학년 성열원 학생은 “사랑나눔반 동아리에서 한번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 어려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내가 예쁘게 그림을 그린 이 가방을 메고 다닐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이 교사는 “학생들이 기부물품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진정한 나눔에 대해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글꽃중학교 이석범 교장은 “인성교육이 중요시되는 요즘, 학생들에게 참여형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야말로 바른 인성을 다지는 첫걸음이라 생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07/23 [07:19]  최종편집: ⓒ i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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